쵸쵸가 떠났습니다 너무 슬픈 날..

작성자 : 내사바    작성일시 : 작성일2021-04-27 14:59:41    조회 : 551회   


6ed66c5b10ec69225d5f0db9c3b9f3df_1621484402_61.jpg
6ed66c5b10ec69225d5f0db9c3b9f3df_1621484403_05.jpg
6ed66c5b10ec69225d5f0db9c3b9f3df_1621484403_28.jpg
6ed66c5b10ec69225d5f0db9c3b9f3df_1621484404.jpg
쵸쵸 떠났습니다


 

평소친구와 살던 쵸쵸입니다

경계가심하고 사람손도 타지않는아이라

대모님도안계시고

쵸쵸를기억하는사람도 드물겁니다

죽어서야

떠날보낼때야 쵸쵸의 등을

수없이쓰담하고 만졌습니다

나이가들어 떠났습니다

좋은곳으로 가길 기도합니다사람에게 마음을열지않았지만

속한번 썩이지않은 쵸쵸였습니다

까칠한아이 마음을열지못하는아이들은

아파도 외롭게 자기자신과싸우다 떠납니다

언제나 이별은 가슴이시립니다

병원이라고는중성화외 한번도가보지 않았고 겁많은 세상을

살았습니다

쵸쵸를 보냅니다

다시만날때는버르덩 드러눕는 아이로

태어나 못다해준 쓰담을 한없이 해주고싶습니다

마지막가는길

뽀미언닝 화장비보탬을 감사드립니다

쵸쵸장례비에 도움주실분은

신행은행100.-025-864908쵸쵸장례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