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친구와 살던 쵸쵸입니다
경계가심하고 사람손도 타지않는아이라
대모님도안계시고
쵸쵸를기억하는사람도 드물겁니다
죽어서야
떠날보낼때야 쵸쵸의 등을
수없이쓰담하고 만졌습니다
나이가들어 떠났습니다
좋은곳으로 가길 기도합니다사람에게 마음을열지않았지만
속한번 썩이지않은 쵸쵸였습니다
까칠한아이 마음을열지못하는아이들은
아파도 외롭게 자기자신과싸우다 떠납니다
언제나 이별은 가슴이시립니다
병원이라고는중성화외 한번도가보지 않았고 겁많은 세상을
살았습니다
쵸쵸를 보냅니다
다시만날때는버르덩 드러눕는 아이로
태어나 못다해준 쓰담을 한없이 해주고싶습니다
마지막가는길
뽀미언닝 화장비보탬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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