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 산책길 사연

작성자 : 내사바    작성일시 : 작성일2021-04-16 16:53:32    조회 : 5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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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 누누예요.. 사상충 치료를 도와주세요 ㅠㅠ


몇년동안밥걱정하면서 갈곳없이 헤매던누누였습니다

구조자님과함께 산책나왔습니다

환하게웃는누누의모습 처음입니다

정말 행복해보입니다

누누는 지금심장사상충치료를위해

약을먹고있는중입니다

내사바에 살게 해 주셔서고맙습니다

내사바가없었다면

누누의처참한 생사는 추측할수가 없었을겁니다

누누는놀랍게도 내사바에살고있는 반달이아빠입니다

누누 혼자만 시보호소로 잡혀가지 않았고

3년을혼자 두려움에떨며 공장에 숨어살았습니다

그러던어느날 공장이 개발지역이 되자 한순간 공장은예고없이 포크레인으로 흔적조차남기지않고

밀어버려 갈곳도숨어있을곳도 없게되었습니다

비가 오면비를맞아야했고

눈이오면눈을맞고 살았지만 먹을것이 없었습니다

밥을주시던분들도 불쌍한누누를 찾았지만 누누는 보이지않았습니다

사람을 경계하던 누누는

비가오는날 ..비를듬뿍맞은체

뼈가보이는앙상한몸으로

구조자곁을 다가와 안겼습니다

누누는

건강검친 혈검검사는마쳤고

예방접종5차중 2차까지진행되었고

중성화수술했습니다

마지막치료인

누누의심장사상충 치료에도움을 기다립니다

신한은행100-025-864908 누누 (검동이)

문의는 010-3199-5820부대표님께 부탁드려요